반려견이 여름철 조심해야 할 TOP 10
요즘 기후변화로 연속적인 불볕더위와 폭우로 많은 사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뉴스를 보면 홍수가 났을 때 사람은 물론 동물들도 피하지 못하고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최근 폭우로 집과 함께 떠내려갔던 진순이가 28시간 만에 스스로 집을 찾아오기도 하는 일이 있었는데요, 무더운 여름 우리의 반려견이 여름에 조심해야 할 일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반려견 여름철 주의사항
여름은 사람뿐 아니라 반려동물에게도 많은 위험이 있는 계절입니다. 온도가 높아지고 습도가 증가하기 때문에 강아지들은 열탕에 노출될 수 있으며, 일부 위험한 상황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1. 열사병
강아지는 더위에 민감하고 땀 배출이 사람과 다르므로 쉽게 더위를 탈 수 있는데요, 열사병은 매우 위험한 상태로, 고열, 심한 허기, 구토, 무기력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더위가 심한 날씨에는 외출 시간을 제한하고, 물이 항상 제공되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2. 뜨거운 표면
여름에 햇볕이 뜨거운 날은, 표면도 아주 뜨거워지죠! 아스팔트, 석도, 자동차 시트 등이 표면이 뜨거워져, 강아지의 발과 피부를 상처 입힐 수 있습니다. 그러니 한낮의 산책은 피해야 하겠죠?
3. 야외활동 제한하기
더위가 심한 시간대에는 강아지의 외출 시간을 제한하고, 가능하다면 아침 이른 시간에 또는 저녁 늦게 산책하도록 합니다.
4. 건조함
더운 여름은 강아지가 쉽게 갈증을 느낄 수 있으므로 항상 시원한 물을 가지고 있다가 줘야 합니다.
5. 너무 자주 목욕하지 않기
여름철 비가 온 후 목욕하거나 발을 씻거나 하는 빈도가 더 높아집니다. 그런데 자주 목욕을 시키는 것은 강아지의 피부를 더 건조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자주 목욕을 시켜야 할 때 강아지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샴푸를 사용해야 합니다.
6. 미끄러운 표면 조심하기
여름철 물놀이를 갈 때 반려견과 함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수영 또는 물놀이할 때 강아지가 미끄러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7. 자외선 노출 줄이기
강아지가 햇볕에 노출되는 피부 부위는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해주는 방한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 오히려 털을 너무 짧게 미용하지 않도록 해야겠죠?
8. 차안에 홀로 두지 않기
다른 계절에도 중요하지만, 여름철 특히 자동차 안은 몹시 뜨거워집니다. 강아지가 치명적인 열사병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절대 혼자 두는 일은 없도록 해야 합니다.
9. 벌레 물림 예방
여름이면 벌레를 피할 수 없죠.. 반려견이 벌에 물렸을 때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며, 모기에 물리면 질병을 옮길 수 있습니다. 강아지용 모기 스프레이 등을 사용하여 진드기, 모기, 벌 등의 벌레 물림에 주의하도록 사전에 준비합니다.
10. 추락 위험 있는 곳 주의하기
여름에는 특히 강아지를 벼랑이나 높은 곳으로 데려가지 말아야 합니다. 뜨거운 햇빛에 바로 노출되어 열사병에 걸릴 수 있으며, 더위로 인하여 높은 곳에서 추락할 수도 있습니다.
뜨거운 여름 우리도, 더위에 민감한 반려견도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 나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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